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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홈/사랑이의 보금자리

송현이의 의정부 나들이

 

송 현이 의 의정부 나들이

 


 

 

너를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일이 되었구나.

 

 

 

처음 와 보는 친가이지만

조금도 낯설지 않은 듯

눈을 맞추는

                                          우리 집안의 보배

예쁜 공주님

 

 

  

 

그동안 너를 보고 싶은 마음이야

굴 뚝 같지만

외가에서

자라고 있는 탓에

 

  

 

 

엄마 아빠 편으로

소식을 전해 들으며

반가움과 기쁜 마음속에

태열로 고생한다는

소식에는 가슴이 저려 왔단다.

 

 

 

외할머니의 

정성 어린 보살핌 속에

튼실하게 자라고 있는

너의 모습을 바라보며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

 

 

 

                                         할아버지의 64회 생신


두 달도 안 된 송 현 이가

고개를 곧추세우고

이 구석 저 구석을 두리번거리며

울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 하는 듯

보채는 법이 없이

먹고 자고 먹고 놀고

신통방통 오동통이야

우리 송 현이.

 

 

 

 

 

                              엄마 아빠의 사랑을 뜸 뿍 받으며

귀염 받는 것도 네가 할 탓이란다.

순하다고 칭송받는 현준 오빠는

비교도 안 되는 우리 집안의 복덩이

우리 송 현이 잘 자라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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