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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품세계/물길따라 삼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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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과 프로필 「작가의 말」 산행수필집을 상재한지 2년 만에 또 한권의 수필집을 발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어눌한 글로 독자들에게 나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함을 애석하게 생각하지만, 우리의 국토를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국토 순례야 말로 “풍운아”의 기질을..
사 진 전면 표지 뒤면 표지 골라서 1.300km를 함께 걸어온 깃발 사진 1면 북한강 철교 위에서 화천 산천어 축제장 사진 2면 낙동강 칠곡보 부산 을숙도를 바라보며 사진 3 면 창녕 코스모스 길 영원한 동반자 사진 4면 사진 5면 1.300km를 이어가는 자전거 길 자전거 종주팀 사진 6면 길에서 만난 사람..
제7부 : 영산강 1. 대나무의 고장 담양 4대강 답사도 영산강을 남겨두고 주춤거린다. 눈이 많은 호남지방이라 한 겨울에는 엄두가 나지 않아 봄이 오기를 기다리다 아내와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담양의 자전거 도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관광코스를 답사하는 색다른 체험을 시도한다. 순창IC를 내려서 먼..
제6부 : 금강 1. 대청댐 대청댐 가는 길이 간단 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다. 회룡역을 지나는 전철로 서울역에 도착하면 6시10분. 경부선 무궁화호(6시40분발)가 대청댐과 가까운 신탄진역에서 정차를 하지 않으니 대전역까지 가야만 한다. 대전역에서 급행버스(2번)로 신탄진역까지 되돌아오..
제5부 : 낙동강 천리 길 1 . 정신문화의 요람 安東 지난 10월 팔당댐에서 시작한 국토대행진이 문경새재를 넘어 한강과 새재 길을 완주하고 낙동강이 시작되는 안동댐을 찾아오니 감회가 새롭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실감나게 처음에는 엄두가 나지 않더니 구간을 거듭하면서, 의지와 보람으로 &..
제4부 : 문경새재 1. 수주팔봉 금년 들어 가장추운 날씨가 되겠다는 일기예보가 2일전부터 뉴스를 타고 전해지는 가운데 雪上加霜으로 폭설까지 쏟아지고 말았으니 마음이 착잡하기만 하다. 평정심을 잃고 우왕좌왕 하면서도 오기가 생긴다. 산을 오르는 것도 아니고 강을 따라 가는 길이라 여차하면 중간..
제3부 : 북한강 제3부: 북한강 1. 영화 촬영소 강변을 중심으로 조상들의 삶이 묻어나는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4대강 답사 국토대행진이 남한강 답사를 완료하고, 문경새재를 넘어 낙동강을 찾아가면서 서울에서 거리가 멀어지는 관계로 자주 찾아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북한강 답사를 시작한..
제2부 : 남한강 삼백리 제2부: 남한강 삼 백리 1. 두 물머리 나라의 근본이 치산치수라 했던가. 물을 떠나서 잠시도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인간이고 보면 소중한 물을 유용하게 사용하기위해서는 산과 하천을 보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산지와 하천이 가파르고, 강우량 또한 계절의 차이가 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