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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품세계/시산의 행사

제19회 정기총회

 

일시: 2012년 2월 26일

장소: 서울 종로구 예지동 한흥냉면

 

참석인원: 고양규,  김복동,  김천수,  나용준,  문영호,  전산우,  전호영,  정혜임,  주진하,  한상철,  김완묵

초청인사: 문용주, 임순배, 최순자, 김선화, 김영희, 하현옥  

 

 

 

 

 

 

 

 

                                                      

                                                      회장 인사

 

예년에 비해 추위가 심했던 겨울도 지나고 봄기운이 완연한 환절기를 맞이하여 모두들 건강한 모습을 뵈오니 반갑습니다.

올해로 시산의 정기총회가 19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런 뜻 깊은 자리에 회원들이 모두모여 자축의 잔치를 펼치는 것이 바램이지만, 우리시산 회원들이 전국으로 분포되어 있는 관계로 얼굴한번 보기가 힘이 드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제가 회장으로 활동한지도 일 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어려움 없이 일 년을 마무리하게 되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일 년 동안의 활동상황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지금 이 자리에 참석은  못했지만 우리시산에 애정을 갖고 있던 이영희 시인께서 월례회의 때마다 참석하고 계간지에 주옥같은 시를 기고하는 열성을 높이 사서 금년부터 정회원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시산의 숙원으로 있던 발행인 변경문제는 김택근 전 회장으로부터 인계받아 71호 “시와산” 계간지부터 제 이름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때 좌절과 실의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시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계간지 발간도 중단될 위기에서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40만원으로 명맥을 유지하다가 지난해부터 70만원으로 상향조정하여 발행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회장과 편집국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시산의 불씨를 지펴온 전호영 편집국장의 노력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제 시산은 어두운 터널을 빠져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모두 합심하여 2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더욱더 발전된 모습으로 축배를 들기를 바라며 회원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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