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18년 10월 9일
장 소: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뽑아버린 인삼- 농민의 시름이 깊어간다.
둘레길 뒤로 보이는 봉황산
정자도 인생길과 같아서 아름답던 영화도 버리고 .....
산에도 들에도 거리의 가로수까지, 지천으로 널려있는 감나무
거북바위와 4경 봉황대
강 건너 봉양정
포도의 고장 - 벤치도 와인병으로...
도도히 흐르는 금강 - 아름다운 양산8경을 빚어낸 강선대 절벽
전북 장수군에서 발원한 금강이 금산을 거쳐 영동 양산면으로 들어와 동쪽 귀퉁이를 굽이굽이 흐르며
'양산팔경'의 절경을 빚어놓았으니, 포대기에 싸인 아기처럼 평온한 영동을 스쳐가는 부드러운 금강.
산과 들을 감돌아 지나는 아름다운 물줄기,
산수가 만나 빚어낸 절경을 일컬어 '양산팔경'이라 칭하며, 후손들에게 그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남겨 주었다. 영국사, 강선대, 비봉산, 봉황대, 함벽정, 여의정, 자풍당, 용암이 바로 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