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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

짱안투어: 동굴탐험

일  시: 2015년 9월 27일

장  소; 하노이

 

 

 

우리가족 5명을 태운 무게 탓인가.

사공의 노젓는 속도가 느려지고

송현이(9살)와 가현이(6살) 노를 잡는 폼이 제법이다. 

 

 

 

철딱서니 없는 응석받이로만 알았는데

어른스런 모습이 대견스럽다.

 

오늘의 여행을

추억으로 고히 간직하고

티없이 맑고, 고운 심성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기암절벽을 향하여 보트가 접근한다.

주위를 둘러봐도 물길이 없는데....

큰 바위 아래 수중동글 입구가 보인다.

 

머리를 들면 종유석에 머리가 닿을 정도로

비좁고 낮은 동굴이다.

 

 

 

 

 

 

 

 

 

 

 

 

 

 

짱안에만 이런동굴이 9개가 있는데

우리는 그중에서

2곳의 동굴을 지난다.

 

자연의 신비앞에서

신바람이 난 아이들은

할아비의

머리조심을 부탁하는

효심을 발휘한다.

 

 

 

 

 

 

 

신기에 가까운 기술로

 아슬아슬한 동굴(100m)을빠져 나오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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