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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 리포트

2 - 1 : 중간 과제물

일  시: 20202년 5월 1일

 

이벤트 플레닝

 

 

2020 학년도 ( 1 )학기 과제물(온라인제출용)

교과목명 :이벤트 플레닝

학 번 : 201927-142065

성 명 : 김완묵

연 락 처 :010-8922-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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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과제유형 : ( 공통 ) 형                                                                                        30 점

o 과 제 명 :

 

1. 2강에서 나온 이벤트 플래닝의 과정을 참고하여, 내가 이벤트 플래너라고 생각하고 셀리브레이션 이벤트 (교재 13장 참고) 시장과 관련된 이벤트를 구상하고, 그 이벤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어떤 이벤트인지)과 해당 이벤트를 개발하고자 하는 논리적인 이유를 자세하게 서술하세요 (현재 수요, 미래 시장 예측 등의 상황분석을 객관적인 근거(: 신문, 뉴스, 보고서, 통계자료 등)를 들어 서술하세요). (15)

 

2. 1에서 서술한 이벤트의 기획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가정하고 (입찰에 도전하기로 했거나, 직접 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하고), 그 이벤트의 기획서에 들어갈 기본 요소인 6W2H에 입각해 개최할 이벤트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세요. 6W2H의 각 항목과, 각 항목을 그렇게 설정한 이유에 대해 쓰셔야 합니다 (교재 472~78페이지에서 6W2H의 각 항목에 대해 설명한 내용 참조). (15)

 

    

1. 셀리브레이션 이벤트

1. 서론: 출판기념회

출판기념회란 작가들이 그동안 노력한 결과물을 세상에 발표하는 장이다. 각고의 노력 끝에 탈고한 원고지를 바라보며 만감이 교차하고 그 결과물이 세상에 선을 보이는 날 가슴을 조리게 된다. 본인의 글을 평가받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초청하여 연회를 베푼 것이 출판기념회의 시초라 할 수 있다. 정확한 기원은 확인할 수 없지만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명산대천을 찾아다니며 경치 좋은 곳에 정자를 짓고 풍류를 즐기면서 수많은 문인들을 배출해 왔다. 201412월에 발행된 월간문학에 의하면 한국문인협회회원이 12,733명에 달하며 열심히 활동 중이라고 한다.

 

시분과 : 6,601시조분과 : 796민조시분과 : 24

소설분과 : 843희곡분과 : 119평론분과 : 166

수필분과 : 3,217청소년문학분과 : 30아동문학분과 : 909

외국문학분과 : 28)

 

한국문인협회는 중앙에 본부를 두고 특별시와 광역시와 도, , 군에 지회를 두어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월간지와 계간지를 발행하여 자축행사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일 년에 수 십 만권의 책들이 세상에 선을 보이며, 곳곳에서 이벤트 행사가 벌어진다. 안방을 차지하고 있는 TV로 인해 책 읽는 인구가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문인들의 활동은 위축되지 않고 있다. 그러 함에도 이벤트행사라고 하면 결혼식이나 돌잔치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이벤트 플레닝이란 이벤트를 개최하기위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그것을 구체

화시켜 나가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에 가장 좋은 것을 얻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전

략을 세우고, 그 전략이 끝났을 때, 얻고 싶은 결과를 생각한 후 그 결과를 얻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고려하고, 그것이 잘 이루어져 나가고 있는지, 잘 달성되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현재도 일 년이면 수 만 건의 출판기념회가 열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서 주5일 근무제로 휴식시간도 늘어나고, 힐링을 위한 여행의 시간이 많아지게 된다. 그만큼 문학 활동도 활발해지고, 시너지 효과로 출판기념회도 많아진다면 이벤트 플레닝으로 개발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출판기념회를 이벤트 플래닝으로 시작하려면 기존에 시행하던 업종이므로 새롭게 만들 필요는 없고, 기본방향을 설정하여 장소부터 선정하는 것이 필수 이다.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은 전용식장이 있는데, 출판예식장은 전용관이 따로 없다. 전용관을 단시일에 해결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규모에 맞는 모델을 선정하고, 6W2H를 따라 기획서를 작성한다.

 

“ 6W2H의 각 요소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작업과 이해를 통해 이벤트 실행시에 필요한

전제조건을 확인하고, 이벤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파악해야 할 중점사항이 무엇인

지를 확인하여 기획서에 반영한다. 6W2H는 누가(who), 누구를 대상으로(whom),

(why), 무엇을(what), 어디서(where), 언제(when), 어떻게(how), 얼마의 예산을 가지고

(how much), 이벤트를 개최하는가에 대한 것이다. ”

 

리스크 관리와 평가계획을 세운다음, 행사를 주관할 당사자와 진행상황에 대하여 수시로 상의하여야 하고, 미숙한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여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2. 출판기념회

(1) 명분확보(why): 김완묵 작가가 부산의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 전망대까지 770km2년에 걸쳐 답사한 해파랑길(동해안 7번국도)과 서해안 김포반도 대명항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평화누리길 450km를 도보로 완주하고 만들어낸 결과물을 길 위에서 찾은 행복 이라는 수필집으로 출간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2) 개최시기(when): 수필집이 20172월에 출간되었으므로, 평소에 안면이 있는 레스토랑 사장님과 협의 하에 53째 토요일인 20일 오후 5시로 일정을 잡았다. 평소에 자주 만나는 지인들이라 3개월의 준비기간이면 충분할 것으로 판단을 하였다. 가정의 달로 분주한 5월의 초, 중순을 보내고 한 결 여유로운 주말의 시간을 할애하여 만찬을 곁들인 모임에는 지인들의 참석도 용이하고, 분위기 좋은 밤이 될 것으로 판단하였다.

(3) 장소선정(where): 양천구에 소재한 줄줄이 뷔페식당은 양천문학회에서 단골로 사용하는 레스토랑이다. 지하철 5호선이 지나는 까치산역이 근처에 있고, 10층의 라운지에 있는 식당은 전망도 좋고, 수 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칸막이로 조정하여 우리만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격에 비하여 푸짐한 상차림과 기본적으로 음향시설을 갖추고 중앙무대가 조성되어 있어 기념식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사장님과도 친밀한 관계여서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4) 주체분석(who): 본인이 직접 연출함으로서 부담감이 없다. 개인적인 출판기념식이 4번째이고 양천문학회에서 전시회를 비롯한 행사를 여러 번 주관하였고, 시산문학회에서는 회장으로서 모임을 리드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중간정도의 모임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5) 대상 설정(whom): 출판기념회인 만큼 문인들을 초청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양천문학회의 강진원회장과 임원들을 중심으로 가까이 지내는 지인들을 합하여 30명을 선정하고, 시산문학회에서 20, 가족과 친지 20명을 합하여 70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하였다.

(6) 구체적인 내용(what): 기념식장 입구에는 동생(연묵)과 양천문학회에서 기증하기로 한 화환을 양쪽에 배치하고 식장에 들어서면, 사인회를 할 수 있는 데스크가 준비되어 있다. 지난번 출판기념식에서 실수를 했던 지루함을 해소하기위해 집에서 낙관과 사인을 미리하고, 현장에서 초청인사의 성함만 적도록 준비를 했다. 그 다음 순서로 초청 인사들에게 꽃 리본을 달아주는 두 명의 도우미가 좌석안내까지 담당한다. 중앙 홀에는 네 명씩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식탁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다. 무대 정면으로 출판기념회 현수막이 걸려있고, 무대 중앙의 테스크는 생화로 장식하고 마이크 까지 준비를 하고 무대 오른쪽으로 사회석까지 마련하고 하고 보니 기념식 준비가 끝난 셈이다. *

(7) 어떻게(how):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초청 인사들의 식사가 시작된다. 기본메뉴(1인당 15,000)에서 연어회와 갈비찜을 추가로 준비했다. 곁들이는 주류로는 소주와 맥주, 막걸리까지 취향에 맞도록 준비를 하고 1시간 동안의 식사시간이 끝이 나고 자리를 정돈한 뒤 오희정 시인의 사회로 기념식이 시작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사랑하는 손자 현준이 와 손녀 송현이의 꽃다발 증정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식당 사장님이 선물한 와인으로 축배를 들고, 주인공의 약력을 소개한 뒤 강진원회장의 축사와 박정경 시인, 원진희 시인의 축시로 이어지며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다. 주인공의 인사말과 수필집이 출간되기까지의 여정이 잔잔하게 이어진다.

해파랑 길이 열리고 처음으로 내딛는 발걸음에는 의기투합한 30여명의 동지들이 함께 동참했다. 그중에는 60년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함께한 재석 군(12)이 우리들의 마스코트가 되어 770km를 완주하고, 재석의 배낭에 꽂아준 깃발이 바람에 퇴색되어 너덜너덜 찢겨진 모습이 우리의 값진 훈장이 되었다. 또한 평화누리길 450km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독으로 종주한 휴전선 탐방이었다. 이 모든 것이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의 응원으로 이룩한 값진 금자탑이라는 사실을 힘주어 갈파했다.

(7) 어떻게(how): 이벤트의 홍보와 운영방안은 레스토랑 사장님과 상의하고 평소에 자주 만나는 지인들이라 초청장을 70부 발송하여 62명이 참석했으니 일단 성공작으로 보이고, 대회 운영은 문학회 모임을 참조하였고, 사인회의 시간할애와 인사말씀도 5분 내외로 축소하였다.

(8) 예산 결정(how much): 출판기념회 비용은 식사대로 가름하였는데, 1인당 23,000원씩(주류포함) 65인분에 1.495,000원이 나왔는데, 자식3명이 500,000씩 지불하여 비용을 충당하고 초청장발송과 생화비용 100,000원은 본인이 지불했으니 수지결산이 원만하게 해결되었다는 자평을 해 본다.

 

참고문헌

* 김완묵 길 위에서 찾은 행복, 한강출판사, 2017,

* 김완묵 바람과 구름이 머무는 곳, 호산출판사, 2004

* 김완묵 백두대간에 부는 바람, 호산출판사, 2012

* 정종명 월간조선한국문인협회 출판사, 20151월호

* 장서연 · 김영구 · 정석순, 이벤트 플래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16.

 

 

 

 

2020 학년도 ( 1 )학기 과제물(온라인제출용)

교과목명 : 세상읽기와 논술

학 번 : 201927-142065

성 명 : 김완묵 (관광학과)

연 락 처 : 010-8922-9306                   명미정 학생의 해킹으로 반토막 난 점수

                                                      너무 일찍 제출한 것이 원인이 된듯.

                                                      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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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과제유형 : ( c ) 형                                                                                              15 점

o 과 제 명 : 올 초, 육군의 변희수 하사는 성전환 후 여군 복무를 희망하였으나, 군 당국은 장애등급 규정을 적용, 123일 변 하사를 전역 조치하였다. 이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정하여 지시사항에 따라 논술하시오.

 

1. 성소수자의 현실

다문화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또 하나의 화두가 던져졌다. 바로 성소수자 문제 이다. 성소수자는 우리 인류의 시작과 함께 공존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우리는 성소수자들의 아픔을 외면한 채 돌팔매질을 하고 비난하며 성소수자를 혐오의 대상으 로 삼아왔다.

 

“2013년 실시한 한국 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주요 결과 자료에 따르면 공공장소 에서 성소수자를 향한 증오와 혐오발언이 표출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고 한 응답자가 83.3% 였고, 응답자 중 55.2%가 공공장소에서 성소수자를 대상으로 한 물리적 폭력 및 괴롭힘이 종 종 발생한다고 응답하였다. 응답자의 41.5%는 직접 차별이나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 하였는데 이러한 차별이나 폭력에 대해 경찰 · 기관 등에 신고하거나 도움을 요청한 비율은 5.1%에 불과하였고, 94.9%는 신고하지 않았다고 한다. ”

 

사회에서 천덕꾸러기로 버림받으며 살아온 성소수자의 존재는 신체적인 성별과 자신 이 인식하는 성별(젠더)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 남성의 신체로 스스로를 여성이라 고 인식 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이다. 남성이나 여성이 아닌 제3의 성정체성을 가 진사람 을 뉴트로이스, 성별 정체성에 관한 아무런 인지가 없는 사람을 에이젠더 등으로 세분화할 수 있으며, 이밖에 성적 정체성이 아닌 취향이나 직업으로 이성 의 옷을 입는 트랜스베스타이트, 이성보다는 동성끼리 사랑을 나누는 동성애자 등 이 성소수자로 분류하게 된다.

이번에 사회적인 이슈가 된 것은 남성의 몸을 여성의 몸으로 성전환수술을 한 변 희수 하사의 성 정체성에 대한 문제이었다. 성전환수술을 하여 성적인 전환을 한 사람을 트렌스 젠더라고 부른다. “20013월 하리수가 방송에 등장해 트랜스젠더의 존재를 사회에 각인시킨 지 5년이 지난 20066월 대법원은 트랜스젠더의 호적상 성별을 바꿔도 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제는 트렌스 젠더의 사생활에 대하여 왈가왈부 하는 것은 개인적인 인권침해의 소지가 될 정도로 법에서도 허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것은 우리사회가 다문화시대에 살아가면서 서구화 되었다는 인식과 함 께 트렌스 젠더의 행위는 어디까지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없는 자유권한이기 때문이 다.

 

2. 현역군인의 외국 여행은 부대장의 허락이 필요하다.

법률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변희수하사의 성전환수술에 대하여 의견이 대립 되 는 것은 그가 국방의무를 수행하는 공인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변희수 하사는 애 초에 남성으로 입대했으나 복무 중에도 자신의 성 정체성으로 고민을 하다가 부대 군의관에게 자신의 애로사항을 하소연하였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성별불쾌감 판정을 받고, 휴가 중에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현역군인이 외 국 여행을 하기위해서는 소속부대장의 확인서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변희수 하사가 태국에 건너갈 수 있었다는 것은 소속부대장의 허락이 있었다는 것이고, 소 속 부대장도 변하사가 태국에 가는 목적이 성전환수술을 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인 지하고 허락을 했다는 사실이다.

 

3. 공인은 성전환수술을 인정받지 못하는가.

현역 부 사관인 변희수 하사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 군에 서는 변희수 하사에게 군 전역을 명하게 되었고, 변희수 하사는 여군으로서 끝까지 신성한 국방의무를 수행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였다. 사실 현역장병이 성전환수술을 한 뒤 군 생활을 유지하겠다는 것은 창군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군부대에서도 전 례가 없는 일이라 곤혹스러운 일이었다, 군부대에서는 군의관에게 의례하였고, 변 하 사에게 3급 심신 장애 판정을 내렸다. 3급 심신장애판정 기준에 의하면, 국방부는 성 정체성혼란을 겪는 남성을 성 주체성 장애로 분류하여 입영대상에서 제외하고 있 다. 성 정체성을 숨기고 입대한 성 소수자들은 관심사병으로 분류하여 군의 관리 대 상이 된다. 육군은 군의관의 판정에 따라 조기 전역을 권고했다. 변 희수 하사는 전 역을 거절하고 군 인권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육군은 2020122일 전역심사 위원회를 열어 변희수 하사의 전역을 결정하였다.

 

“ 2020122일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군인사법과 그 시행규칙 제531'장 교·준사관 및 부 사관의 심신장애로 인한 전역·퇴역 또는 제적의 기준' 등에 입각한 결정 이었다. 군인사법 시행규칙은 심신장애의 정도가 19급 사이에 해당하고, 그 심신장애가 비전공상으로 인해 생겼을 때 전역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퇴역 또는 제적을 시키도록 하고 있다. 변 부 사관은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이번 심사위에 앞서 진행된 의무조사에서 각각 5급 심신장애에 해당하는 음경 상실과 양측 고환 결손 등 2가지 사유로 장애 3급 판 정을 받았다. 5급 심신장애 사유가 중복되면 장애3급으로 최종 결정된다. 육군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남성군인으로 임관해 임무를 수행해오다 신체적 변화가 있었고, 의무조사 규정에 따라 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이런 경우 전역심사 회의를 하게 돼 있는데, 심의에서 전역이 결정된 것" 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역 결정이 "성 전환 문 제와는 무관하다""성 전환을 했다고 해서 전역을 시킬 수 있는 규정은 없다"고 말했 다.”

 

4. 변 희수 하사의 전역은 정당하였나?

변희수 하사의 전역 판결이 정당하였는지, 세간의 의견이 매우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세상이 변해도 많이 변했다. 예전 같으면 언감생심 말도 꺼내지 못할 일이었을 텐데, 이번일이 일회성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성소수자들이 많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말 서울시청 앞 광 장을 나가보면, 행복권을 찾기 위한 그들의 외치는 절규의 목소리가 점점 커 지고 있다. 변 희수 하사가 성 전환수술을 받은 것이 용기 있는 일이지만, 수술 이후에도 여군으로서 군 복무를 계속 하겠다는 발상은 무모한 짓으로 까지 보인다.

 

최근 군에서 성전환 수술 부 사관에 대한 전역 결정이 이슈가 되었을 때 일반 사회에서 도 성전환 수술을 받은 여성이 국내 여자 대학교에 처음으로 합격을 하면서 성 전환에 대 한 사회적 인식과 수용여부가 또 한 번 이슈가 되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자는 법 적으로 여성이고, 학교 규정상 성전환자의 지원이나 입학을 제한할 수 없기 때문에 등록금 을 낼 경우 정상적인 입학이 가능하다고 숙명여대는 밝혔다. 이로써 성전환 여성이 국내 여자대학교에 합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졌다.” 외국군의 경우 캐나다, 벨기에, 네델란드 등 20개국에서 성소수자의 군 복무를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우 15,000명의 성전환자가 복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성전환 군인이 건강보험을 신청할 경우 성전환수술 및 호르몬 치료 와 관련된 의료비용 지출이 막대하고 군인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는 이유로 20177월부터 군 복무를 제한하고 있다.”

 

 

숙명여대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은 여성을 국내 여자 대학에 합격한 것은 매우 고 무적인 일이고, 병역 문제에서 캐나다, 벨기에, 네델란드 등 20여 개국에서 성 전환 여성군인이 복무중이라는 사실은 사회적인 인식이 다르고 문화와 정서적인 문 제에서 우리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군 인권센터에서는 변 희수 하사의 입장을 옹호 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정서상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 다.

 

5. 트렌스 젠더로 군복무는 불가능 한가?

우리나라의 문화가 아무리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창군 이래 전무후무 한 성 전환수술을 한 군인이 계속 근무를 하겠다는 발상을 그대로 용납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변희수 하사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수의 중심 에 있는 군에서 순수하게 허가를 하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그 이유로는 군의 정체성이 흔들리게 된다는 점이다, 어제 까지 남자 군인 이었 던 병사가 성 전환 수술을 했다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여군들이 생활하는 내무반 에서 함께 생활한다고 했을 때, 과연 기존의 여군들이 순수하게 승낙을 하고, 변희 수 하사를 받아 줄 수 있겠는가? 나는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병사들 간에 갈등이 생기고, 생각지도 않은 부작용이 생긴다면 그 또한 군의 기강이 훼손되는 일일 것 이다. 또한 변하사의 요구를 수용하자면 군에서도 그에 맞는 제도를 개선하고 정 서적인 면에서도 합당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성전환 군인의 복무와 관련하여 실시한 한국갤럽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60%가 성전환 수술에 대해 개인사정에 따른 것으로 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응답 했 으며, 특히 20~40대의 80%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아울러 성전환 군인의 복무 여부에 대해선 58%'해선 안 된다'는 부정적으로 응답을 했고, '계속해도 된다'는 긍정적인 답변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61%, 여성은 56%'해선 안 된다'고 부 정적인 응답을 했다. 그리고 성전환 수술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응답자 중에서도 '해 선 안 된다'(51%)는 부정적인 답변이 '계속해도 된다'(42%) 긍정적인 의견보다 높았다, 

 

     갤럽 설문조사의 결과를 보더라도 성전환 수술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면서도 군 복 무에 대해서만은 아직도 부정적인 견해가 우세한 모습이다. 변하사의 용기 있는 행 동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이 처음부터 순탄하게 해결 될 수가 없다. 본인에게는 불만족스러운 일일 지라도 사회에 경종을 울린 것만으로 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본다. 본인이 원하던 성 전환도 이루었으니 제2 의 변하사가 나온다면, 군에서도 새로운 제도를 개선하고 정서적으로도 새로운 문 화를 맞이할 준비를 갖추어 변 하사가 꿈꾸던 일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며, 군이 아니라도 새로운 세상에서 멋진 인생을 설계하며 제2의 꿈을 펼치리라 기대한다.

 

 

참고문헌

1. 박정하 외4, 세상읽기와 논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원, 2019.

2. 조준형 기자, “성전환수술 군인 복부불가 판단 불가근거는?”연합뉴스,

2020122.

3. 최광표 칼럼니스트, “정치.사회시사프라임 202025

4. 최광표 칼럼니스트, “정치.사회시사프라임 202025

5. 최광표 칼럼니스트, “정치.사회시사프라임 202025

6. 한겨레, 200849

 

 

 

2020 학년도 ( 1 )학기 과제물(온라인제출용)

교과목명 :관광법규

학 번 : 201927-142065

성 명 : 김완묵

연 락 처 : 010-8922-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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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과제유형 : ( 공통 ) 형                                                                              29점

1. 과 제 명 : -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라 현 교재의 내용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 하여 개정된 사항을 기술하시오.

 

4장 관광사업

2.관광사업의 등록· 허가· 신고· 지정

 

1)등록 기준(81 p)

 

여행업 (4-1)

일반 여행업 -현재: 자본금 2억 원 이상

개정: 자본금(개인의 경우 자산 평가액)1억 원 이상

국외 여행업 -현재: 자본금 6천만 원 이상

개정: 자본금(개인의 경우 자산 평가액)3천만 원 이상

국내 여행업 -현재: 자본금 3천만 원 이상

개정: 자본금(개인의 경우 자산 평가액)1천오백만 원 이상

 

관광 숙박업(4-2)

수상관광 호텔업 -현재: 수상관광호텔이 위치하는 수면에 대한 점용허가

개정: 수상관광호텔이 위치하는 수면은공유수면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또는하천법에 따라 관리청 으로 부터 점용허가를 받을 것

 

의료관광 호텔업 -현재: 학교 보건법6조 제1항 제12, 15, 19호에

따른 영업이 이루어지는 시설을 부대시설로 두지 아니 할 것.

개정: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9조 제13· 22 · 23호 및 제26호에 따른 영업이 이루어지는 시 설을 부대시설로 두지 않을 것.

 

 

현재: 의료기관 시설과 의료관광호텔 시설

개정: 의료법 제3조 제1항에 따른 의료기관을 설치할 경우에 는 의료관광호텔과 분리하여 시설하고 필요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한다.

 

휴양 콘도미니엄업 -현재: 같은 단지 안에 객실이 30실 이상

개정: 같은 단지 안에 객실이 20실 이상

 

전문 휴양업 (4-3)

농어촌 휴양시설 -현재: 10.000이상의 재배지 또는 양육장

개정: 재배지 또는 양육장의 면적은 2.000이상일 것.

 

관광공연장업- 현재: 100이상의 무대

개정: 70이상의 무대

현재: 3개 이상의 출입구 설치

개정: 출입구는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에 의거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장에 설치하는 안전시설 등 의 설치 기준에 준할 것

 

2. 과 제 명: 개정된 내용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본인의 생각을 기술하시오.

 

관광진흥법 제5조에 명시된 관광사업의 등록기준에 의하면 여행업의 경우 20191119일 개정된 기준으로

일반 여행업 -현재: 자본금 2억 원 이상

개정: 자본금(개인의 경우 자산 평가액)1억 원 이상

국외 여행업 -현재: 자본금 6천만 원 이상

개정: 자본금(개인의 경우 자산 평가액)3천만 원 이상

국내 여행업 -현재: 자본금 3천만 원 이상

개정: 자본금(개인의 경우 자산 평가액)1천오백만 원 이상

 

자본금의 경우 절반으로 완화되었다.

 

이는 관광객의 증가로 관광업에 종사하려는 자의 자격요건을 완화 해 줌으로서 관 광대중화에 적응한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겠으나, 영세한 여행업자들을 양산하면서 지금과 같이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관광업계에 영세업자들의 줄도산 으로 이어진다면 관광업계의 불신을 키우는 단초가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앞선다.

 

 

 

 

 

 

 

                           20 20 학년도 ( 1 )학기 출석수업대체과제물

 

교과목명 : 관광마케팅

학 번 : 201927 - 142065

성 명 : 김완묵

연 락 처 : 010-8922-9306                                           30 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과 제 명 :

 

1: 거시환경분석

1) 인구통계학적 요인

2) 자연환경적인 요인

3) 법률, 정치적인 요인

 

 

2: 관광마케팅 요약

1) 1: 미케팅과 관광마케팅

2) 2: 환경분석

3) 3: 관광객행동과 의사결정과정

4) 4: 시장세분화

5) 5: 표적시장 선정과 포지셔닝

 

 

 

1: 거시환경분석

1) 인구통계학적요인

보건복지부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자료에 의하면 2020315일 기준으로 남한의 총인구가 5,1629,512명이라고 한다.” 19602,500만 명에 비하여 두 배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6.25전쟁의 인명피해와 베이비붐으로 인해, 한 가구의 자녀수가 평균적으로 6명이나 되는 대가족제도를 이루고 있었다. 가난을 대물림하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저 먹을 복은 타고 난다는 무지한 속설로 의식주도 해결하지 못하는 소작농의 신세를 면치 못했다.

“1965년 이후 한국정부는 무역진흥회의를 설치하고 수출입국(수출로 나라를 세운다)이라는 구호 아래 수출에 모든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전환하였다.”

잘살아보세라는 구호아래 전국토가 개발의 광풍 속에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일으킨다. 겨울잠속에 빠져있던 국민들의 의식이 깨어나면서,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몰려들고. 향학열이 불타오르면서,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산아제한의 정부시책과도 맞아 떨어져 2000년에는 출산율이 0.9%로 떨어지게 되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의식주가 해결되고, TV라는 전파매체의 영향으로 진해 군항제라는 꽃놀이 문화가 싹트기 시작한다.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관광가고 카페리호로 진해 군항제와 부곡하와이의 온천탕을 다녀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 꿈속에서나 그려 보던 여행도 해보고 자식들의 향학열에 고무되어 허리띠를 졸라 매면서, 세계제일의 경제모범 국이 되었다. 1988년 세계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을 개최하면서 선진국대열에 들어선 우리나라는 외국여행 자유화의 물결 속에 외국여행이 붐을 이루게 되었다.

주변의 환경변화는 대가족제도에서 핵가족제도로 변화하고, 국민들의 의식 속에 행복권이 자리를 잡으면서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자식을 낳지 않겠다는 발상에 딩크족까지 등장하는 추세이다. “1960년 총인구의 42.3%였던 유년층 인구 비율이 2000년에는 21.7%로 격감했다.” 여기에 더하여 노인인구(65세 이상)의 증가로 2019년도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기대수명이 82.7년이라고 한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유 ·소년의 인구감소와 노령인구의 급증이다. 출생율의 감소와 평균수명의 증가는 인구 부양비부담으로 돌아오고, 사회 경제 구조의 어려움을 초래하게 된다. 비생산인구의 급증은 관광학적 측면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면서, 거시환경 분석에서 가장 시급하면서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인구통계학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다.

 

2) 자연화경적인 요인

자연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코로나19’ 에서 뼈저리게 통감하고 있다. 2019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 전 세계 171개국에 번지면서 20200426일 현재 확진자가 282 명에 달하고, 사망자도 20 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도 중국에 이어 2번째 감염 국으로 홍역을 치르면서, 확진환자가 10,728, 사망자가 242명에 이르는 피해를 입었다. 3월부터 학생들의 휴교령과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운동을 펼치고, 종교시설을 비롯하여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는 보건당국의 헌신적인 노력과 국민들의 협조로 소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치료할 백신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자국으로 번지는 것을 염려한 나라들이 국경을 봉쇄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곳이 항공사와 관광산업이다.

항공 산업이 발달하면서 이동인구가 늘어나고, 일일 생활권으로 좁아진 지구촌에서, 아프리카나 유럽에서 일어난 일들이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한가로울 수 가없다. 들불처럼 번지는 바이러스가 지구촌을 집어삼키고, 세계 제일의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 조차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세계경제가 곤두박질을 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하게 타격을 입은 곳이 세계올림위원회다. 2020724부터 89까지 일본에서 개최될 하계 올림픽이 1년간 연기되었다. 2차 세계대전 속에서도 중단 된 적이 없었는데, 근대 올림픽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게다가 겨우내 준비한 스포츠가 무관중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기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피해는 관광객의 감소로 이어지고, 관광마케팅의 환경 분석에서 기업으로서 어찌 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요인이라고 판단된다.

 

3) 법률적, 정치적인 요인

법률, 정치적인 요인을 대표할 수 있는 사건으로는 금강산 관광을 꼽을 수 있다. 1998년 김대중 정부에서 남북협력사업으로 추진한 금강산 관광이 10년간 운영하다가 중단되어 지금까지 재개되지 않고 있다. “2008 711 오전 0450분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강산관광지구에서 당시 만 53세의 대한민국 국적 여성 관광객 박왕자 씨가 조선인민군에 의해 피살된 사건이다.” 이밖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분쟁으로 인한 통제구역이 늘어나게 되는데, 대표적인 곳이 소말리아 지역이다. 해적선의 출몰로 유조선을 비롯한 각종 선박들에 비상이 걸려있고, 이란을 비롯한 중동지역에서의 분쟁으로 출입국 경계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 국가의 최고 권력자의 의지에 따라 호텔산업이 호화사치산업으로 간주되어 호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대될 수도 있고, 반대의 경우 호텔산업이 국가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정부의 예산 지원대상이 될 수도 있다.”

외국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국가로부터 비자를 발급받아야만 가능한 일이고, 상대국가에 비상사태가 일어나서 안전에 위협을 받게 되는 경우, 외무부에서 거절할 수 도 있다. 국내에서도 국립공원의 휴식년제로 등산객의 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법률적인 요인에 해당된다. 금강산 사건에서 보았듯이 남북과 같이 첨예한 대립 속에서는 사소한 정치적인 분쟁이라도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그 한 예로 백두산 여행을 하는데, 북한이 아닌 중국을 거쳐 백두산에 올라 천지를 사이에 두고 북한 땅을 밟지 못하는 것도 정치적인 이유일 것이다.

 

참고 문헌

통계청, 인구주택 총 조사, 2018

중앙일보, 북한 총격 면밀히 조사해 재발 막아야, 2008712.

허진, 이영진, 관광마케팅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19,

 

 

2. 관광마케팅 요약정리

 

1. 1: 미케팅과 관광마케팅

1) 마케팅

정의: 코틀러는 마케팅의 교환과정을 통한 욕구와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향된 인간 활동이라 함.

마케팅 관련 기본용어: 욕구, 필요, 수요. 제품과 서비스 시장

교환 고객가치와 만족

마케팅 개념의 발전과정: 생산 지향적 개념 제품 지향적 개념 판매 지향적 개념 마케팅 지향적 개념 사회 지향적 개념

마케팅 과정: 마케팅 과정 환경분석- 미시환경, 거시환경. STP전략- 표적 시장 선정, 포지셔닝 마케팅 믹스- 제품, 가격, 유통, 촉진

2) 관광 마케팅

관광마케팅 믹스: 관광상품- 무형성, 소멸성, 동시성, 이질성. 관광가격 관광유통 관광촉진 인적요소 서비스 전달과정 물리적 증거

관광 마케팅 과정: 관광기업 환경분석 사업기획 확인 표적시장선정포지셔닝 마케팅 믹스

 

2. 2: 환경분석

1) 미시환경

미시환경: 시장분석 시장잠재력의 크기 시장성장율 시장점유율

제품수명주기 단계 판매의 주기성

자사분석: 자사의 성과분석 과거와 현재의 전략 기업의 내부능력분석 포트폴리오 분석

경쟁분석: 경쟁기업의 목표인식 경쟁기업의 현재전략 평가

경쟁기업의 능력평가 경쟁기업의 미래전략 예측

2) 거시환경

인구통계학적 요인문화적 요인경제적 요인기술적 요인자연환경적인 요인법률적 정치적인 요인

3) SWOT분석의 전략 도출; 강점을 가지고 기회를 살리는 (SO), 강점을 가지고 위협을 회피하는 (ST), 약점을 보완하여 기회를 살리는 (WO), 약점을 보완하면서 동시에 위협을 회피하는 (WT).

 

3. 3: 관광객행동과 의사결정과정

1) 관광객행동 요인

개인 · 심리적 요인: 고객의 욕구: 매슬로의 욕구 5단계 이론- 생리적 욕구, 안전 욕구, 사회적 욕구, 존경 욕구, 자아 실현욕구. 학습 라이프스타일

사회 · 문화적 요인: 준거집단 여론 선도자 문화적 요인.

2) 관광객 의사결정 모델

의사결정과정 단계 모델: 의사결정의 개념, 의사결정과정 단계 모델

관광객행동 결정을 설명할 수 있는 다양한 이론: 수요형성 모델- 욕구, 필요, 수요, 참가, 재방문. 계획된 행동이론 모델- 에이젠의 계획된 행동이론,

 

4. 4: 시장세분화

1) STP전략: 시장세분화 전략 표적시장의 선정 제품 포지셔닝

2) 시장세분화의 전제 조건: 측정가능성 접근성 실질성 실행가능성

3) 시장세분화 조건

지리적인 변수: 지역, 도시규모, 인구밀도, 기후 등

인구통계학적변수: 연령, 성별, 가족형태, 소득, 교육수준,

가족규모 종교 등

사이코그래픽 변수: 사회계층, 생활방식, 개성

행태적 변수: 사용량 상표충성도 추구편익 구매목적

세분시장의 평가: 시장의 매력도 평가-자료수집, 사업성 평가, 포지셔닝방법

 

5 5: 표적시장 선정과 포지셔닝

1) 표적시장의 선정

표적시장 선정 방법(공급자 관점): 매트릭스법 의사결정수법

표적시장 선정 전략: 비차별적 마케팅 전략 차별적 마케팅 전략 집중적 마케팅 전략 매스마케팅 표적마케팅 니치마케팅 개별마케팅

2) 포지셔닝

차별화 전략: 제품 차별화 서비스 차별화 유통경로 차별화

인적 차별화 이미지 차별화

포지셔닝 전략: More for More More for the Same The More for Less

The Same for Less Less for Much Less

지각도: 제품의 심리적인 포지셔닝을 위한 강력한 도구로 사용되는 기법

제품속성을 23개의 차원으로 압축하여 공간상에 표시하는 것.

 

 

 

 

 

                             20 20 학년도 ( 1 )학기 출석수업대체과제물

 

교과목명 : 항공예약발권 1

학 번 : 201927-142065

성 명 : 김완묵

연 락 처 : 010-8922-930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과 제 명 : 다음의 조건에 알맞은 PNR을 작성한 후 저장하여 최종 상태의 PNR화면을 COPY하여 총 3장의 결과물을 레포트 형식으로 제출하시오.

 

                                                                                              30 점 

문제 1

여정: SEL - SQ - SIN - OZ - SEL

탑승일자: 95- 5일 뒤

승객: 성인 2

CLASS: SQ - E 또는 B / OZ - B 또는 M

연락처: 자유입력

 

문제 2

여정: SEL - OZ - NYC(JFK) - UA - LAX - OZ - SEL

탑승일자: 101- 3일 뒤 - 3일 뒤

승객: 성인 1(본인), 소아 1(, 7)

CLASS: OZ - B / UA - G, K, L T 중에 선택1

연락처: 자유 입력

 

문제 3

여정: SEL - OZ - PAR X FRA - LH - SEL (X는 비항공운송구간)

탑승일자: 111- 7일 뒤

승객: 성인 1, 유아 1(, 12개월)

CLASS: OZ - B / LH - Y / CLASS

연락처: 자유입력

 

 

 

문제 1

>E

OK 0223 XHDJYV

>*RR

< PNR - XHDJYV >

1.1KIM/WANMOOK MR 2.1LEE/HEEJIN MS

1 SQ5751E 05SEP 6 ICNSIN HK2 1610 2130 /DCSQ*RWBSWB /E

OPERATED BY ASIANA AIRLINES

2 OZ 752B 10SEP 4 SINICN HK2 2240 0610 11SEP 5

/DCOZ*RWBSWB /E

TKT/TIME LIMIT

1.TAW/

PHONES

1.SELT*02-333-4444 ABC TOUR MY PARK

2.SELM*010-8922-9306 KIM/WANMOOK

PASSENGER DETAIL FIELD EXISTS - USE PD TO DISPLAY

GENERAL FACTS

1.SSR OTHS 1B OZ RSVN IS 1473-9256

2.SSR ADTK 1B TO OZ BY 17MAY 1700 OTHERWISE WILL BE XLD

RECEIVED FROM - P

50A8.50A8*AED 0223/03MAY20 XHDJYV H

>

 

 

문제 2

>E

OK 1302 YXHUVH TTY REQ PEND

>*RR

< PNR - YXHUVH >

1.1KIM/WANMOOK MR 2.1KIM/SOOJIN MSTR*C07

1 OZ 222B 01OCT 4 ICNJFK HK2 1020 1135 /DCOZ*RDMJ43 /E

2 UA 675K 04OCT 7 EWRLAX HK2 1300 1618 /DCUA*G949XK /E

3 OZ 201B 07OCT 3 LAXICN HK2 1210 1735 08OCT 4

/DCOZ*RDMJ43 /E

TKT/TIME LIMIT

1.TAW/

PHONES

1.SELT*02-333-4444 ABC TOUR MY PARK

2.SELM*010-8922-9306 KIM/WANMOOK

PASSENGER DETAIL FIELD EXISTS - USE PD TO DISPLAY

GENERAL FACTS

1.SSR CHLD OZ HK1/10MAY13

2.SSR CHLD UA HK1/10MAY13

RECEIVED FROM - P

50A8.50A8*AED 1302/29APR20 YXHUVH H

 

 

문제 3

>E

OK 2240 SNPEVR TTY REQ PEND

>*RR

< PNR - SNPEVR >

1.1KIM/WANMOOK MR 2.I/1KIM/OAGA MISS*I12

1 OZ 501B 01NOV 7 ICNCDG HK1 1230 1700 /DCOZ*VCW4KJ /E

2 ARNK

3 LH 712Y 07NOV 6 FRAICN HK1 1735 1155 08NOV 7

/DCLH*VCW4KJ /E

TKT/TIME LIMIT

1.TAW/

PHONES

1.SELT*02-333-4444 ABC TOUR MY PARK

2.SELM*010-8922-9306 KIM/WANMOOK

PASSENGER DETAIL FIELD EXISTS - USE PD TO DISPLAY

GENERAL FACTS

1.SSR INFT OZ NN1 ICNCDG0501B01NOV/KIM/OAGAMISS/10OCT19

2.SSR INFT LH KK1 FRAICN0712Y07NOV/KIM/OAGAMISS/10OCT19

3.SSR OTHS 1B OZ RSVN IS 2684-8060

4.SSR ADTK 1B TO OZ BY 07JUN 1300 OTHERWISE WILL BE XLD

RECEIVED FROM - P

50A8.50A8*AED 2240/23MAY20 SNPEVR H

 

 

 

 

 

                               20 20 학년도 ( 1)학기 출석수업대체과제물

 

교과목명 : 한국사의 이해

학 번 : 201927 -142065

성 명 : 김완묵

연 락 처 : 010-8922-9306                                         30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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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제 명 : 연보와 자서전의 한 단락 쓰기

 

1. 연보쓰기: 자신의 삶 가운데 생년을 포함하여 15 - 20년 정도(연속되지 않아도 무방)

를 선택하여 연보를 작성할 것. 단 연보를 작성할 때 사건과 경험을 연도별로

구분하여 작성할 것.

 

2. 자서전의 한 단락쓰기: 연보 가운데 가장 의미 있는 한 해 또는 하나의 사건을

골라 제목(: ‘새로운 도약, 2010’, ‘1990년 만남의 시작’)을 쓰고 자유롭게

서술할 것.

 

 

1. 연보쓰기

1945127: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면 화곡리 211번지에서 고고의 성을 울리며 태어난 주인공이 바로 김 완묵이다. 아버지 김 영선 씨와 어머니 경 재호 여사의 삼남매 중 둘째이다. 나라 없는 설음 속에서 초근목피로 연명하는 암울하던 시기이다. 원자폭탄의 불세례를 퍼부은 미국의 응징으로 해방은 되었으나, 기쁨도 잠시 강대국의 입맛대로 허리는 동강나고 또 다시 한반도는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 들고 말았다. 드디어 민족의 비극인 6.25 전쟁이 터지고 가장 시련을 당하는 것이 아녀자 들이다. 가장인 아버지는 전쟁터로 끌려가시고 어린 자식들은 어머니의 치마 자락을 부여잡고 동굴 속으로 피신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전쟁의 시련 속에서 나의 운명을 갈라놓은 비극이 바로 전염병이다. 현대의학이 발달한 지금도 코로나 19라는 전염병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데, 그 당시의 참상이란 형언할 수 없는 비극이었다. 한집건너 한 사람씩 죽어나가는 고통 속에 내가 가장 사랑하고 의지하던 어머니를 여의고 말았다. 그 때 내 나이 7, 천애고아가 된 우리 삼남매는 아버지가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릴 수밖에, 한창 나이셨던 아버지는 새 장가를 드시고 삼남매가 더 태어났다. 찧어지게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자란 나는 중학교를 어렵게 졸업하고 서울로 무작정 상경하였다.

전쟁이 끝나고 무작정 서울로 몰려들던 시기인지라, 왕십리 산비탈에는 움막 촌이 형성되었고 실업자들이 득시글거리는 난장판이었다. 전차 기관사로 근무하셨던 큰 아버지의 주선으로 시계점포에서 서울생활이 시작되었다. 비좁은 점포에서 쪽 새우잠을 자며 의식주 해결이 고작이었지만, 내일의 희망을 안고 3년간을 버티었다. 그리고 군에 입대하여 월남전선에서 인생의 참 맛을 보았고, 제대 후에도 서울 생활이 지속되었다.

1971: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를 만나 처음으로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행복을 맛보았고, 큰애 명숙이가 태어나면서, 어린 시절의 뼈저린 가난과 외로움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가장으로서 더욱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3식구의 가장으로서 언제까지나 남의 집 직원으로 만족할 수가 없었다. 그동안 모은 돈으로 점포를 마련한 곳이 서울의 변두리 도봉동에 있는 난민촌 마을이었다. 공동 우물터에 공동화장실이 있는 마을이라 무질서가 판을 치는 곳이지만, 자력갱생이라는 신념으로 적응하게 되었다. 시게보다는 장래성이 있는 안경으로 업종을 바꾸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불철주야로 노력을 하였다. 세월이 지나면서 자리도 잡혔고, 둘째 미숙이 와 막내로 재형이 까지 태어나면서 우리집안의 행복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

199032: 큰 딸 명숙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날이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큰 딸. 코흘리개 철부지로만 알았는데, 어느새 고등학생으로 훌쩍 자란모습이 대견하면서도 믿음직스럽다. 첫째라서 그런지 동생들을 보살피고 챙기는 배려심이 남달라서 우리 부부의 귀여움을 독차지 한다. 1992년에는 둘째 미숙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막내 재형이도 중학생이 되었다. 미숙 이는 주위 사람들이 부러워 할 만큼 똑 소리 나는 아이다. 초등학교에서는 전교학생회장을 하고 중학교에서도 줄반장을 할 정도로 우리부부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귀염둥이다. 세 아이들이 모두 중 · 고등학생이 되었으니 더욱 더 노력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앞선다. 1993년 드디어 우리집안에 대학생이 탄생했다. 긴 머리에 숙녀복으로 갈아입은 명숙이가 더욱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다. 10월의 어느 날, 천성이 근면하고 부지런한 나는, 아침 7시에 점포 문을 열고 밤11시까지 올 인을 하다 보니 몸이 점점 무거워진다. 그 시절에는 휴일이라는 개념도 없었고, 변변한 취미하나 없이 오직 돈 버는 일에만 몰두하였다. 40대 후반으로 들어서며 배는 남산만큼 불러오고 잠자리에 들기만 하면 녹초가 되기 일쑤였다. 건강이 제일이라는 고민 끝에 생각한 것이 걷기운동이다.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 상계동 뒷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몸을 가누기조차 어려웠지만, 한 달이 지나면서 적응의 신호가 오기 시작한다.

 

1994년 세상에 문이 열리는 날이다. 지난 5개월 동안 꾸준히 노력한 끝에 수락산(637m)정상을 단숨에 올랐으니 말이다. 199532, 둘째딸 미숙이가 아빠엄마의 바램을 저버리지 않고, H대학교에 무난히 합격을 하고 재형이도 고등학교에 진학을 했다. 이제 대학생 2명에 고등학생까지, 기둥뿌리가 뽑혀나갈 지경이다. 아이들이 잘 자라주어 제몫을 하고 있으니 즐거운 비명이 나올 판이다. 보금자리도 의정부에 큰 평수로 마련하였다. 199741: 명숙이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날이다. 외국인 회사로 알려진 ○○주식회사라고 한다.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내딛는 명숙이가 한없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2000년 어느 날, 지리산 자락에서 만난 귀인이 내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줄이야. 쉼터에서 우연히 만나 나눈 인사말이 서로의 신상에 관한 대화로 발전하고 의기투합하여 명함을 교환하는 사이로 급변했다. 시산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원남 시인이다. 연락을 받고 참석한 자리는, 산을 오르며 문학 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모임이었다. 50여명의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2001150산행 특별 기념으로 난생처음 해외 산행에 나섰다, 보루네오섬에 있는 키나바루산(4.100m)이다. 한라산(1.950m)의 두 배가 넘는 산이라 고소공포증에 대한 두려움을 지울 수가 없었다. 12일의 여정 속에 정상에 올라서는 순간 짜릿한 성취감으로 환호성이 터진다. 2002년에는 중국의 황산(1.860m)을 다녀오고, 2003년에는 중국 태산, 2004년에는 금강산, 2008년에는 백두산까지 오르며 국내외 천여 산을 오르는 메니아가 되었다.

2004년에는 월간문학 문학공간을 통해 제출한 수필이 심사에 합격하여 한국문인협회수필가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 작가로서 지켜야할 품위를 생각하며, 폭넓은 인생의 기로에서 새로운 삶에 기대를 걸어본다. 2005122, 나의 회갑을 맞이하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어느덧 인생의 수례바퀴가 한 바퀴를 돌아오다니, 감개가 무량하다. 이번에 출간한 바람과 구름이 머무는 곳은 그동안 300여 산을 다니며 모은 산행수필집이다. 그 뒤로 백두대간에 부는 바람, 물길따라 삼천리, 길위에서 찾은 행복4권의 수필집을 출간하였다.

곱게 성장한 자식들이 줄줄이 짝을 찾아 부모의 품을 떠나는 날이다. 2005년에는 큰 딸 명숙이가. 2006년에는 재형이가 장가를 가고, 2007년에는 둘째 미숙이가 시집을 갔다.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세월 속에 자식을 키워내며 짝을 찾아 주었으니 부모의 소임을 다했다는 생각이 든다. 또 한 2007113일에는 할아버지가 되는 날이다. 큰딸 명숙이가 체중3.8kg, 신장52cm의 건강한 사내아이(현준)를 순산했다. 그 뒤로 세 자식으로 부터 송현, 가현, 서연이까지 4명의 손주, 손녀를 안겨 주었으니 더없는 행복이 넝쿨째 굴러온다.

황혼이 물들어 오며, 이마에도 잔주름이 늘어가는 70대로 접어들면서, 천직으로 살아온 안경점포를 내려놓았다. 큰 딸은 20여년이 넘는 회사생활을 보내면서 직장의 꽃으로 불리는 이사로 승진하였고, 둘째 미숙이는 의사 신랑을 만났고, 아들 재형이는 의류회사에 취직하여 베트남에서 500명이 넘는 공장직원들을 통솔하는 지사장이 되었으니 이만하면 자식농사는 성공한 것이 아닌가 싶다. 여행 작가로 활동하면서, 전국의 명소를 유람하던 우리 부부가 찾은 곳이 노인 복지관이다. 서예와 한문을 배우면서 어문학에서 실시하는 한문 2급 자격증을 따놓았다.

아비의 열정이 아쉬웠던지 아내와 아이들의 권유로 고졸검정고시에 도전하여 합격의 영광을 안고, 내친김에 2019년에는 아내와 아이들의 바램대로 75세의 나이로 대학의 문턱을 넘어섰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광학과 201927-142065학번으로. 지나온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가고, 꿈속에서나 바랄일이 현실이 될 줄이야. 자식 같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60년만의 공부라서 더욱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1학년 기말시험에서 평균 91점의 성적표로 장학금도 받으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으니, 내 인생 황혼 속에서도 영롱한 무지개 빛깔로 빛나기를 소망한다.

 

 

참고문헌

공인자격 제2016-5

한국능력급수증(漢字能力級數證)

성 명: 김완묵(金完黙)

주민등록번호: 451214-1031518

자격종목·등급: 漢字 能力 2

발 급 번 호 : 83-121-0001

유 효 기 간 : 平生

 

2018-1-3-J10-02512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

성 명: 김완묵

주민등록번호: 451214 - 1031518

경기도검정고시위원회 위원장

 

 

2.새로운 길

우연찮은 기회에 기인을 만나 인생의 기로가 바뀐다면 이것은 신기한일이 아닐 수 없다. 200045일 무박산행으로 정토산악회와 함께 지리산을 찾아 성삼재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있는 중에, 선두 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금옥씨가 낮선 사람을 소개한다. 소개를 받은 김원남씨는 정년퇴직을 하고 등산을 하며 글을 쓰는 시산문학회의 회장으로서 전국의 1.500산을 오르며 一千山詩塔 이라는 시집을 출간하였다고 한다. 아닌 밤중에 귀가 번쩍 뜨이는 소리이다. 두 손을 부여잡고 의기투합하여 명함을 주고받으며 다음에 만날 것을 약속하였다.

지리산을 다녀 온지 한 달 만에 김원남씨로 부터 만나자는 전갈이 왔다. ‘불감청이언정 고소원이라 가슴의 맥박이 빨라지기 시작한다. 사실 나도 등산을 시작한 이래 산을 오를 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스크랩을 만들고 산행일기를 써 왔다. 약속한 날 모임에 참석하니 전국에서 모인 50여명의 시인들이 반색을 하며 맞아 준다. 7회 정기총회 자리였다. 가지고 간 등산앨범을 바라보는 시인들의 눈길이 예사롭지 않았고, 1년 동안 준회원으로 활동할 것을 인정하는 박수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온다. 시산문학회는 3개월에 한 번씩 산을 오르며 계간지로 문학지를 출간하고 있었다. 난생처음 만져보는 따끈따끈한 보물이 내 가슴을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는다. 삼개월동안 시산문학회와 함께한 시간들이 주옥같은 시편으로 선을 보인 것이다. 시산제30에 실린 지리산 무박종주 산행기이다. 성삼재에서 천왕봉에 올라 중산리 까지 39km12시간 30분 만에 완주한 대기록물이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나의 글이 인쇄 매체를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선을 보였다는 사실이다.

양천문학회에서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유정 시인으로 부터 양천문학회를 소개 시켜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겠다는 호기심에 혼 쾌히 승낙을 하고, 월례회의에 참석을 하였다. 양천 문학회는 양천구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장이 있는 문인들의 모임이었다. 회원 수는 100여명이 넘고 한국문인협회의 지부로서 활동하는 무대이다. 우물 안 개구리가 드넓은 세상으로 도약을 한 셈이다. 회장으로 있는 오희창 시인은 고향이 청주라서 고향 후배를 만났다며 반갑게 맞아 주었다. 나의 신상을 들어본 뒤 작품을 보여 달라는 전갈이 왔다. 십여 일 후에 만난 그는 정색을 하고, 두서없이 적은 문맥을 지적하며 호된 꾸지람을 주었다. 무안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하여 몸 둘 바를 모르겠다. 그동안 여러 사람에게 글을 보여주었지만, 모두들 잘 한다는 칭찬일색이지 이렇게 안면몰수하고 책망을 당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다시 써오라는 주문을 받고 밤을 새워가며 문맥을 고치기에 여념이 없었다. 십 여일 후에 다시 만났을 때는 몇 군데 수정을 하며 수고했다는 인사를 받았다.

이런 인연으로 생면부지의 사이가 십년지기로 가까워지고, 형님동생으로 발전하여 20년을 조우하고 있으니 보통 인연이 아니다. 오희창회장과 오유정 사무국장의 추천으로 정식회원이 된 뒤로 양천문학회에서 활동무대가 더욱 넓어졌다. 2003년 오희창 회장으로부터 글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왔다. 별다른 생각도 없이 두 편의 수필을 보내고 3개월 뒤. 한국문인협회에 정회원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영문도 모른 채 당하는 일이라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지난번에 보내준 원고를 문학공간에 제출했는데 수필부문에 신인상으로 당선되어 한국문인협회정식회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세상에! 이런 일도 있단 말인가. 문학의 길이 어디인지도 모르던 내가 작가로 발 돋음 하여 문인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는 소식에 어리벙벙하여 실감이 나지를 않는다. 믿지 않기로는 아내와 자식들도 마찬가지였고, 시상식장에 참석하고 나서야 모두들 축하를 해 주었다. 활동무대가 넓어진 만큼 찾는 곳이 많다보니 몸도 마음도 바쁘게 움직인다. 시산문학회에서는 정식회원으로 승격되어 산악부장이라는 직책도 맡고,

양천문학에서는 간사로서 책무를 다하며, 이곳저곳에서 원고 청탁이 쇄도한다.

2005122, 나의 회갑을 맞이하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어느덧 인생의 수례바퀴가 돌고 돌아 한 바퀴를 돌아오다니 감개가 무량하다. 요즈음이야 백세시대라 회갑잔치를 생략하는 추세이기에 출판기념회에 비중을 두었다. 난생처음 맞이하는 출판기념회가 꿈만 같았다. 도봉구에 소재한 뷔페식당으로 친지들이 모여들었다. 무대 중앙에 걸려있는 현수막에는 회갑이라는 글자보다도 출판기념회라는 문구가 더욱 도드라져 보였다 일가친척들과 친지들을 모신가운데 둘째 미숙이의 사회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출간한 바람과 구름이 머무는 곳은 그동안 300여 산을 다니며 모은 산행수필집이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옥동자를 순산하는 기쁨이요. 집안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 식장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 되었다.

출판기념회를 갖는 의미가 남달라서 큰 행사를 경험하고 나면 매사에 자신감을 얻게 되고 견문이 넓어지게 된다. 다음의 목표를 백두대간 종주로 잡았다. 우리의 삶이 여유가 생기면서 취미활동이 늘어나고 등산인구 4백만 시대를 맞이하여 휴일이면 전국의 산으로 향하는 인파들이 봇물을 이룬다. 한반도의 등줄기를 이루는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의 천황봉까지 16km를 이어가는 장대한 산줄기이다. 분단의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남한 구간으로 축소하게 되지만, 금강산 줄기인 향노봉에서 시작하여 지리산까지 770km에 달하는 장거리 구간이 이어진다. 무박산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은 강인한 체력과 건강이 뒤 밭침이 돼야 가능한 일이다. 종주하는 중에도 2007년에는 금강산에 오르고, 2009년에는 백두산 천지에 올라 백두대간이 시작되는 장군봉(2750m)을 바라보며 포부를 키운다. 2012217일에는 두 번째 수필집 백두대간에 부는 바람을 출간하여 2012320일 양천구에 있는 뷔페식당에서 양천문학회원과 시산문학회원, 가족 친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철인의 체력을 지녔어도 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없다고 했다. 내 나이 60대 중반을 넘기고 보니 체력의 한계를 실감하게 된다. 등산을 시작한지 15년이 넘는 동안 전국의 1.000여 산을 오르는 베테랑이 되었지만. 젊은이들과의 경쟁이란 어불성설이다. 해서 등산을 뒤로 미루고 국토대행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게 되었다. 이명박 정부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4대강 개발의 현장을 답사하기로 결심을 한다. 그 시발점이 아라뱃길이다. 한강을 거스르는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남들은 자전거로 하는 일을 처음부터 도보로, 무모한 짓이라는 비아 냥을 뒤로 하고 단독으로 출발을 했다. 험난한 길이었지만, 나의 의지를 일깨워주는 오직 한 사람, 사랑하는 아내의 응원덕분이다. 양수리 두 물 머리를 지나 충주 탄금대로 문경새재를 넘어 낙동강의 본류를 따라 을숙도의 종착점까지, 금강과 영산강, 북한강을 종주하며 1년 반 동안 1.200km를 완주한 기록물이 세 번째 작품인 물길 따라 삼천리이다. 출판 기념회에서 동료들의 찬사를 받으며 삼남길과. 영남길, 서울둘레 길을 차례로 완주하고 목표로 삼은 곳이 해파랑길평화누리길이다.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시인 묵객들의 활동무대였던 관동팔경에서 금수강산의 진수도 맛보았다. 해파랑길을 완주하는 2년 동안 대오에서 이탈하여 홀로 걸어가는 외로움도 있었고, 기관지염으로 중도에서 포기할 위기도 있었다. 고난 속에서도 완주할 수 있었던 것은 결연한 의지와 불굴의 정신이 아니었나 싶다. 이번 해파랑길 원정대에서 가장 나이 어린 재석군(12)과는 60년이라는 나이 차이가 난다. 어려운 고비 마다 투혼을 불태우며 끝까지 완주하고, 통일전망대에서 우리는 감동의 멜로디를 완성했다.

김포반도 대명항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동서로 횡단하는 평화누리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독종주였다. 경기도 180km구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조성한 곳이라 수월하게 진행하였으나 화천, 양구, 인제 구간을 지나는 곳에서는 민간인 통제구역을 피해 우회하는 고난의 길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해파랑길과 평화누리길 1,156km를 완주하는 감격을 맛보았고, 그 결과물이 네 번째 수필집인 길 위에서 찾은 행복이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찾아 나선 곳이 우리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강화도길이다. 강화도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강화 나들 길은 19구간에 걸쳐 300km를 조성해 놓은 보석 같은 순례길이다. 강화에서 강릉까지 연결된 울트라 마라톤 길 450km와 김포반도 대명항에서 목포까지 서해안 도보여행 775km도 완주하고, 지금은 목포에서 부산의 몰운대까지 1,200km의 남파랑 길을 진행 중에 있다. 또 한 문학 활동도 꾸준히 하여 단행본은 4권이지만, 한강출판사에서 발행하는 한국수필가연대를 비롯하여 100여 편의 간행물에 원고를 발표하고 있다.

 

참고문헌

 

* 김명덕 한국수필가 연대, 한강 출판사, 2004 -2019

* 김완묵, 바람과 구름이 머무는 곳, 호산 출판사, 2004.

* 김완묵, 백두대간에 부는 바람, 호산출판사, 2012.

* 김완묵, 물길따라 삼천리, 한강 출판사, 2013.

* 김완묵, 길 위에서 찾은 행복, 한강 출판사, 2017.

* 김은남, 一千山詩塔, 정상출판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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