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18년 11월 5일
경북 남서부에 위치한 김천시는 약 1,000㎢의 면적에 인구 14만명이 상주하고 있다.
삼한시대에는 감로국(감문국),주조마국, (구전 : 어모국, 문무국, 배산국)으로 부르다가 통일신라이후 감문주를 감문군으로, 감문군을 개령군으로 개칭하고, 김산현,지례현,어모현을 개령군으로 개편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김산,어모현을 통합 김산군으로,지례현을 지례군으로 개령현을 개령군으로 승격하고 해방이후(1949년)
김천읍이 김천부로 승격되고, 다시 김천시로, 김천군은 금릉군으로 개칭하였다가,
1995년 김천시와 금릉군을 통합 김천시 설치 (15면,13동), 아포면이 아포읍으로 승격 (1읍,14면,13동)
직지사천 다삼교
김천시의 상징물. 삼산(황악산, 금오산, 대덕산 ) 이수(감천, 직지천)를 모티브로 하였다.
김천시 승격 50주년과 21세기 기념사업으로 제작된 것으로 1999년 10월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종의 지름은 2210mm, 종견고 2830mm, 종신고 2970mm, 종의 전체높이 3590mm, 중량은 약 18.7톤(약 5000관)이다. 대종의 문양은 전통 설화 속의 비상하는 선녀상에 농악을 모티브로 하여 김천의 힘찬 기상과 무궁한 번영을 기원하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종이며, 헌금자 명단이 새겨진 기념비가 있다. 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다.
연화지
김천 시민탑. 두다리로 살찐 땅을 밟으면, 젖줄처럼 자양이 오르고 두 팔로 푸른 하늘을 휘어잡으면, 뜨거운 태양이 손 끝마다 열린다. 우리들은 제가끔의 세월에서 제가끔의 꽃피우고 제가끔을 열매하여 마침내 조국이란 바구니에 빛나는 과일로 담겨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