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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품세계/백두대간에 부는 바람

서 문

 

 

 

 

 

 

 김 완 묵

 

호: 풍운아

 

 

충주 출생

문학공간으로 등단(수필)

한국 문인협회 회원

한국 수필가 연대 회원 

양천 문학 회원

한국 산악문학 시산 동인

 

양천 문학상 수상

시산 문학상 수상

 

저서: 산행 수필집

바람과 구름이 머무는 곳

백두대간에 부는 바람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 우성아파트 303동 1206호

전화: 031-875-9306, 011-9922-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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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 ouanmook@hanmail.netl

 

 

 

 

 

 

 

                                     백두대간에 부는 바람 

 

 

서 문

 

등산인구 400만 시대.

주말이면 서울 근교의 산이 등산인구로 만원을 이룬다.

산을 사랑하는 이라면 자연스럽게 백두대간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 꿈을 실현하게 된다.

필자 또한 등산을 시작한지 3년 만에 백두대간을 시작했다. 그때 나이가 52세.

그 시절만 해도 지리적인 여건으로 무박산행이 주종을 이루었으니, 버스 안에서 토끼잠으로 밤을 지새우고 특수부대의 산악훈련보다도 고된 20여km의 먼 거리를 주파해야하는 강행군이었다. 이런 행동이 무모한 도전으로 보였는지 “젊은 사람들이나 하는 종주를 무리하다 몸이라도 상하면 평생 후회를 하게 된다며” 가까이 지내는 후배의 만류가 극심했다.

1년 만에 종주의 꿈을 접고 당일 산행으로 전환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종주의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그러던 차에 백두대간의 오지까지도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가 개설되고 당일산행이 가능하게 되었으니 너무도 반가운 소식이다.

지리산 자락의 복성이재를 시작으로 3년 만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으니 꿈만 같은 일이 아닌가. 50구간이 넘는 거리를 단숨에 넘기는 어렵고 틈틈이 시간 나는 대로 찾아가는 대간길이 7년이라는 세월 속에 결실을 보게 된다.

이후 백두산과 금강산을 다녀오며 견문을 넓히고 “바람과 구름이 머무는 곳”을 출간한지 5년 만에 “백두대간에 부는 바람”을 상재하게 되었으니 감회가 새롭다.

산을 접 한지 20여년 그동안 800여 산을 다녀오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내조해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이 책을 바친다.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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