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
너를 보고싶은 마음으로
10개월 동안 축복의 날을 기다렸단다.
일찌감치 제왕절개로 예정되어 있어
산고의 고통을 덜수가 있고
좋은 날로 사주팔자를 가려내었으니
만인의 축복속에 힘찬 울음소리를 안겨주었구나.
2010년 (경인년) 6월 21일 오전 9시에
(음력 5월 10일 (壬寅日 巳時)
3년전 언니(송현)가 태어난
안양의 샘병원(여성전용병원)에서
몸무게3.8kg, 신장 52cm의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와 생면을 하고
5일만인 26일 퇴원하여 보금자리로 돌아왔으니
정말로 반갑고 경사스러운 일이다.
안동김 가문의 중시조인 익원공 할아버지의
二十 世 孫인 아빠 在 炯 ( 재 형)
戊午 1978년 8월 23일 生 -
엄마 富川 李氏 信愛 (신애)
庚申 1980년 12월 11일 生 -
의 사이에 2녀로 태어났단다.
( 자세한 내력은 언니 편에 뿌리를 찾아서를 참조)
우리 새별의 탄생을 축복함인지
남아공화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23일 새벽
사상 처음으로 해외원정 16강에 진출했다는 낭보가 전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