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비의 세계

대 금 굴

                               대 금 굴(大 金 窟)

장 소: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산 117

덕항산 중턱 해발 400m

일 시: 2009년 12월 17일

주 체: 동우 산악회

 

총연장: 1.610m( 주굴 730m. 지굴 880m)

생 성: 5억 3천만 년 전, 고생대 생성 추정

개방동굴 : 793m(관람동선 1.356m)

모노레일 : 40인승. 3량

길이- 610m( 공원470m, 터널 140m)

관람소요시간: 1시간 30분

(동굴까지 왕복 - 30분 동굴내부 관람시간 - 1시간

인터넷으로 예매함

 

대금굴은 5억 3천만 년의 신비를 간직한 곳으로 그동안 외부와 차단되어 지하의 물길만이 유유히 동굴 속을 흘러 대이천의 발원을 이루고 있었으며, 동굴의 존재조차 없었던 곳이다. 2002년 삼척세계동굴 엑스포 개최를 준비하면서 동굴의 추가 개방이 필요하였고, 1999년부터 개방 가능한 동굴의 존재를 찾기 위하여 여러 경로를 통하여 동굴의 실체를 확인 하던 중, 물골지역에 동굴의 존재 가능성을 발견하였고 집요한 탐문과 현장답사 과정을 거쳐 마침내 2003년 2월 25일 대금굴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이 소중한 자원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관광자원화 하는 활용계획을 수립, 사전 예약형 동굴로 개발하게 되었고. 동굴의 발견까지 4년, 시설물 설치 3년, 무려 7년이라는 인고의 세월을 거쳐 오늘의 대금굴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곳의 지형은 약 5억 3천만 년 전. 캠부리아기에서 오르도비스기에 이르는 하부 고생대의 퇴적암류인 조선 누층군의 풍촌충과 대기층의 암석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열대 심해의 바다 속에 퇴적된 산호초 든의 지형이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고 오랜 세월 침식되어 동굴이 형성, 현재의 상태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환선동굴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대금굴은 아기자기하고 섬세하며 화려하여 여자의 굴로, 웅장하고 스케일이 큰 환선동굴을 남자의 굴로 생각되며,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와 지하를 통해 연결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신비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주로 날아간 인공위성  (0) 2015.02.09
우주선 - 절반의 성공  (0) 2009.09.01
우주선 - 나로호 발사 중지  (0) 2009.08.19
죽음이 차오르는 투발로  (0) 2009.01.04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나무들  (0)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