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왜 이러니
무병장수가 인간의 바람이거늘
두 놈이 동시에 입원을 하여
병상에 나란히 누워 있으니
애처럽기 그지없다.
아프면서 크는 것도
면역성을 기르는
방편으로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겠지만
어미의 속 타는 가슴이
어찌 편할 수 있으리.
소화 아동 병원
서울역 뒤
송현 이
병명: 감기 (폐렴 증세)
2009년 4월 16일 - 22일 ( 7일간)
608호실 (1인실)
현준 이
병명: 장염
2009년 4월 18일 - 22일(5일간)
513호실 (6인실) - 517호실(2인실)
'마이홈 > 씩씩이의 세상.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스한 봄날 (0) | 2009.03.29 |
---|---|
현준이의 첫 작품 (0) | 2009.03.15 |
나가자 넓은 세상으로 (0) | 2009.03.15 |
징검다리 (0) | 2009.03.15 |
기축년의 새아침 (0) | 2009.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