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묵 2011. 6. 22. 04:59

일시: 2011년 6월18일 18시

장소: 여의도 kt빌딩 20층 바이킹 부페 무궁화 2실

초청 인원: 130명

 

 

     

혜성처럼 나타나

새벽하늘에 반짝이는 별 하나

 

우주만물 수십억의 무리들이

미리 내로 흘러가는데

억겁의 정기로 

日月과星辰의

살을 빌어 태어난 별아

 

사랑이 와는

하늘이 맺어준 인연으로

밤송이 안에 들어있는

두개의 알밤이란다

 

불랙홀의 위험한 징검다리를

건너온 보람으로

아름다운 멜로디가

무궁화 홀을 가득 메운다

 

모든 별이 새벽하늘에 스러져 갈지라도

더욱 빛을 발하는

별이 되어라

영원하도록.

 

 

일월: 아빠 김 재형

성신: 엄마 이 신애

사랑: 언니 김 송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