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묵
2009. 4. 20. 10:18
너희들 왜 이러니

무병장수가 인간의 바람이거늘
두 놈이 동시에 입원을 하여
병상에 나란히 누워 있으니
애처럽기 그지없다.

아프면서 크는 것도
면역성을 기르는
방편으로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겠지만
어미의 속 타는 가슴이
어찌 편할 수 있으리.



소화 아동 병원
서울역 뒤






송현 이
병명: 감기 (폐렴 증세)
2009년 4월 16일 - 22일 ( 7일간)
608호실 (1인실)




















현준 이
병명: 장염
2009년 4월 18일 - 22일(5일간)
513호실 (6인실) - 517호실(2인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