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의 새 아침
己丑 年의 새 아침
2009년 1월 26일 - 구정 설날
현준아 ! 송현아 !
오늘은 너희들이 세상에 태어나서
2번째 맞이하는 설날이란다.
너희들이 있어서
집안에 웃음꽃이 피어나고
울음소리가 들린단다.
또한 할아버지의
65회 생일날이라
더욱 뜻이 깊고 즐겁단다.
양력으로 45년 1월 27일이
할아버지가 태어났단다.
(음력 12월 14일)
현준아! 송현아 !
사람은 누구나 핏줄의 뿌리가 있단다.
지난 1월 8일 날
송현이의 20대 할아버지이신
익원공 할아버님이 계신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선산을 참배하고
사진을 채록하여 왔단다.
너희 들이 커서 철이 든 다음에
뿌리를 항상 기억하고
살아가는 좌표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할아버지의 바람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