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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35회 생일

김완묵 2008. 3. 10. 02:53
 

엄마의 35회 생일

 

 

- 2008년 3월 5일 (음 1월 28일) 18시-

-여의도 KT 빌딩 20층 부폐-

 


 

울음보를 터트리며

인사를 대신하는 현준이

어찌나 낯을 가리는지?

 

 

 

 

 

그래도 귀여운 내 새끼

보면 볼수록 잘생긴 귀공자

현준아 !!!!!!

 

 

 

 

울음보를 그치고

사나이답게 

씩씩하게 놀아줄 수 없겠니?

 

 

 

 

엄마 아빠 , 할머니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화려한 여의도의 불빛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단다.

 

 

 

 

 

현준아!!!!!!

너에게는 가장 소중한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만찬을 즐기고 있으니

 

 

  

 


가정의 축복이요

행복이 넘치는 기쁨 속에

무럭무럭 자라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