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그리운 금강산 제 3 부 - 금강산을 오고 가는길

김완묵 2007. 10. 17. 06:56
 

그리운 금강산

제 3 부 금강산 오가는 길

                                      

 

 

                               여행날짜 : 2007년 10월 7 -9일 (1무 1박 3일)

금강산 관광의 경로는 여러 곳이 있지만 세존봉을 오르자면 산악회를 통해서 사전에 신청을 해야만 가능하겠다. 등산 중앙회에서 주관을 하고 산하 산악회에서 모집을 하게 되는데 평소에 안면이 잇는 피닉스 산악회와 상의하여 단풍이 절정에 오를 10월 8일로 날짜를 잡았다.

 

 

  

경유지는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발점이 의정부역이라 회룡역에서 편안히 승차하여 종로3가 세운상가 앞을 경유하여 군자역에서 11시 30분에 출발한 차는(참가인원 43명) 이후로 등산중앙회를 대표해서 참석한 이성근 대표의 인솔을 받게 된다.

 

 

 

양평휴게소와 내설악광장 휴게소에서 10분씩 휴식을 한 다음 화진포 아산 휴게소에 도착하니 새벽 3시 20분 그 너른 주차장이 텅 비어 을씨년스럽고 해안가의 새벽 공기는 싸늘하게 한기를 느끼어 우리 모두 휴게실에서 네임패스를 받기위해 마냥 기다린다. 이후 당국의 통제를 받기 때문에 금강산을 가는 팀은 통관절차와 시간이 대동소이 하므로 참고로 정리한다.

 

 

 

 


▶금강산가는길 

05:30시 강원 고성 화진포 (아산 휴게소에서 금강산 관광 네임 패스 수령) 

06:00시 강원 고성 아산휴게소 집결 장 출발, 통일전망대 지나 남측 CIQ

        이층 식당에서 북어 해장국으로 아침식사

 

 

 

07:20시 남측 출입국 - 법무소속 배치된 차량에 승차

 

 

07:40시 남측 출입국 출발 - 비무장지대-

08:00시 군사분계선통과(약20분)조선국 북측 출입국 수속

08:40분 북측 출입국 출발 - 온정리 도착(약20분)

09:00시 북한 관광특구 온정리 도착 - 구룡 마을 임시숙소에 짐 보관 후 산행준비

 

 

 

▶세존봉 등산

 

 

09:40시 버스승차 이동 -  옥련관 주차장 도착 산행시작

10:00시 옥련관 관광식당 도착

 

 

10:40시 금강문 도착

 

 

11:00시 관폭정 도착 -구룡폭포 (30분간 휴식)

11:30시 산행시작 -우리일행 23명 (남자-10명 여자-13명) 스님-2명, 북측 안내원-5명

 

 

11:45시 첫 번째 고개 안부 5분 휴식

12:00시 비봉폭포 상류 통과

12:55시 철 계단아래 계류도착(물을 그대로 마셔도 됨)

 

 

13:15시 정상 - 식사 및 휴식

14:25시 출발 (1시간 10분 휴식)

 

 

14:30시 철사다리 통과 세존봉 안부도착

15:30시 집선봉-채하봉-세존봉 합수목(철다리)

 

 

16:45시 세존봉 동석동 입구 도착 (하산하며 40분간 휴식)

 

 


▶만물상 관광(둘째날)

 

 

 

 

05:30시 기상

07:00시 온정리 서관관광 뷔페식당 조식

07:40시 배정된 버스승차

08:20시 온정리 출발

 

 

 

08:50시 주차장 도착 산행시작

09:05시 절부암 통과

 

 

09:40시 망양대 도착

09:50시 하산 (10분간 휴식)

 

 

10:05시 갈림길 도착

10:40시 천선대 도착

 

11:05시 만상정 주차장 도착

11:15시 주차장 출발

11:40시 온정리 도착 ( 샤워 - 온정각에서 식사 - 면세점에서 쇼핑 - 장전항 관광)

 

 

 

▶금강산을 뒤로하고

15:50시 배정된 버스승차 이동/ 온정리 출발

16:20분 북측 출입국/ 통행수속

17:00시 북측 출입국 출발/ 군사분계선 통과

17:20분 남측CIQ 통행검사/ 세관검사/

 

 

 

 

17:30시 2층 식당에서 생태찌개로 식사

18:00시 출발 - 내설악 광장 휴게소 와 양평 휴계소 경유

22:00시 군자역 도착 아듀

 

 


금강산 콘도 너머로 떠오르는 태양

수평선위로 솟아오르는 찬란한 빛이여!

유난히도 질척거리며 애간장 태우던 가을비도 금강산으로 향하는 간절한 소망을 헤아려 주심인가 가슴속까지 후련하게 밝아오는 아침햇살.

황산 길에 내리던 빗줄기에 운무까지 심술을 부리던 악몽을 어찌 잊을 수 있는가?

감사 또 감사한 마음으로 지나는 연도의 모든 사물들이 신비롭고 평화로울 수가 없다.

 

 


10월2일 남북정상회담차 판문점의 휴전선을 넘는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바라보며 눈시울이 붉어지도록 감동적이었는데 일주일 사이를 두고 내 자신이 분단의 벽인 휴전선을 넘게 된다는 긴장과 흥분 속에 가고 싶을 때는 언제라도 자유롭게 왕래 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금강산관광에 필요한 모든 것

준비물 - 주민등록등본. 반명함판 사진1매 (핸드폰 번호. 남성은 직업을 정확히 기재 요망)

접수마감 - 출발 20일 전까지

포함내역 - 왕복 교통비. 만물상& 구룡연 입장료. 세존봉 등산. 1박2식(해금강호텔&빌리지)

불 포함 - 3끼 식사. 교예공연. 온천 비. 내금강 입장료. 삼일포 입장료

여행경비 - 300,000원( 날짜별로 다소 차이가 이으니 문의 요망)

출발일자 - 수시로 (문의 바람)

 

 

필수품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한 가지

화 폐 - 미국 달러(농협 금강산 지점에서 환전 가능. 환화 신용카드( 한국 상점에서 사용가능)

휴대 금지품목 : 핸드폰과 배터리. 충전기 -발견되면 500불의 벌금과 사죄문. 반성문을 작성하고

         물건은 되돌려 받을 수 없다. 10배율 이상의 쌍안경/망원경. 160미리이상의 망원렌즈가

         부착된 사진기. 24배줌(광학기준)이상의 줌렌즈가 부착된 비디오카메라.

         무전기와 그 부속품. 신고 되지 않은 노트북. 컴퓨터 부품류. 신문. 잡지. 라디오. 나침반.

         만보계. 종교에 관한 서적. 조리된 음식. (소지하고 있는 물품은 타고 온 차에 보관한다.)

 

 

 

금강산 짐 꾸리기 - 잠옷. 외출복. 속옷. 세면도구. 배낭. 등산화. 스틱. 산행중 간식. 수통.

무릎 보호대. 장갑. 모자. 비옷. 간단한 구급약품

 

 


주의사항 - 화장실은 무료와 유료가 있으며 주차장이나 정해진 곳에서 볼 수 있으며

노정에서는 대변2불, 소면 1불씩 받고 있음(달러만 받는다)

1. 담배는 재떨이가 잇는 곳에 한하며 10m 이상 떨어진 곳에서는 절대 금연.

2. 껌. 침. 가래는 절대로 뱉어서는 안 되며  휴지 또한 버리면 안 됩니다.

3. 언행 - 북측을 비방하는 말이나 깔보는 행동, 정치, 경제 , 국방에 관한 내용도 금물.

4. 행동 - 스킨 쉽(어깨동무. 장시간 악수. 포옹)을 하지 말아야하고 다독거리거나

          두드리는 행동도 안 된다.

5. 지정된 장소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

6. 북측 안내원과의 사진 찍는 것은 사전에 양해를 구한 뒤에 해야 한다.

7. 산행시 물을 떠 마시는 것은 가능하나 세수나 손을 씻는 것은 안 된다.

8. 차로 이동 중에는 절대로 사진을 찍어서는 안 된다.

  내려서는 가능하나 북측마을. 북측군인. 북측주민. 북측물품 등은 사진에 담아가지 못한다.

9. 고성방가나 메아리를 처서는 안 되고 북측에 거슬리는 노래는 삼가야 한다.

      

 

일 년을 다녀도 모자랄 만큼 방대한 금강산을 일박이일의 짧은 시간에 돌아보고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 성설이지만 남측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명소의 대부분을 둘러 본 것도 큰 행운이며 직접 보지는 못했어도 지나치기 쉬운 명소를 소개 하고 저 한다. 

 

 


금강산(金剛山)개요>

금강산이란 이름은 14세기 최해(崔瀣)가 한 스님이 금강산을 유람하러 떠나는 것을 읊은 글에서
“세상에서는 풍악이라고 부르는 이 산을 중의 무리들은 금강산이라고 한다.”고 말한 구절에서 처음 발견된다. 금강산 명칭은 불교 화엄경에 의거하여 나왔으며 영원불멸의 보배를 의미한다. 계절따라 봄에는 금강산(金剛山), 여름에는 봉래산(蓬萊山), 가을에는 풍악산(楓嶽山), 겨울에는 개골산(皆骨山)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 삼신산의 하나로 꼽힌다. 도교에서 말하는 三神山은 봉래산, 방장산, 영주산인데, 봉래는 금강산, 방장은 지리산, 영주는 한라산을 말한다.

 

 

금강산은 주봉인 비로봉(1638m)을 정점으로 백두대간 마루금이 남북으로 길게 내달린다. 이 백두대간의 서쪽을 내금강, 동쪽을 외금강이라 하며, 해금강은 동해안을 따라 길게 펼쳐진 푸른 소나무로 덮인 섬 바위군을  말한다.  남북이 60km, 동서로 40km에 이르며 면적이 무려 2,400㎢에 이르는 방대한 면적에 코스가 총 22개나 된다. 이 중 개방된 코스는 구룡폭포을 비롯해 세존봉과 수정봉, 만물상, 삼일포· 해금강 등이며, 또 금년 6월부터 내금강코스가 개방 되었다. 구룡폭포와 만물상, 삼일포·해금강, 수정봉은 당일 여행이 가능하나(3~4시간), 내금강은 숙박이 필요하고 세존봉 코스(7~8시간)는 일반인이 오르기에 어렵다. 

 

 

금강산은 1952년 북한이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인제. 양구. 화양군의 일부를 합쳐 금강군이란 새로운 군을 만들었는데, 현재의 행정 구역은 강원도 금강군과 고성군에 걸쳐 있고 백두대간의 줄기를 주 분수령으로 하여 갈라진 산줄기들이 동서로 수많이 뻗어, 산봉우리들이 이른바 1만 2000봉을 이루고 있다. 최고봉인 비로봉(1,639m)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세존봉(1,132m), 서쪽에는 영랑봉, 남쪽에는 월출봉, 일출봉(1,602m), 차일봉, 북쪽에는 오봉산, 옥녀봉 등이 솟아있고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 금강산 10경
① 구룡폭의 생김새      ② 만물상의 조각미       ③ 삼일포의 뱃놀이        ④ 총석정의 달맞이  ⑤ 세존봉의 전망          ⑥ 비로봉의 해돋이      ⑦ 만폭동의 물소리          ⑧ 구성동의 단풍

⑨ 백운대 안개와 구름     ⑩ 십이폭의 높이



 

 


        수정봉                                                                      

금강산의 보석이라는 수정봉은 수정(水晶)돌이 넓게 퍼져있어 아침 햇살이 비치면 산전체가 보석처럼 반짝거린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이곳에서 나는 수정은 '금강수정'이라 하며 북한에서 천연기념물 227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수정봉은 그 정상에서 본 경치가 비로봉 일출에 버금갈 정도여서 '외금강의 전망대'란 별칭도 지니고 있다. 특히, 수정봉은 지난해 6월 개방됐는데, 지금까지 월 1회 꼴로 소규모 등반만이 이루어지고 있을 정도로 신천지나 다름이 없다. 산행시간 - 3시간30여분 

 

                                                부페식당의 수정 기둥


       상팔담

'금강산 팔선녀' 전설이 깃든 상팔담은 구룡폭포 위쪽으로 8개의 큰 구멍이 난 듯한 소(沼)가 일정 간격을 두고 계속 이어져 내려오면서 비경을 연출한다. 그만큼 신비롭고 아름답다. 상팔담은 예부터 전해오는 '선녀와 나무꾼' 전설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구룡계곡 최고의 걸작 품답게 길을 쉽게 내주지 않는다.  철 계단의 도움을 받고도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야 상팔담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구룡대에 닿는다. 구룡대는 구룡계곡 코스의 종착점이기도 하다. 구룡대에 서면 또 상팔담뿐 아니라 세존봉과 구정봉 옥녀봉 관음연봉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저 멀리 고성항도 시야에 들어온다.

 

 

아홉 마리 용이 살았다는 구룡폭포는 사방이 막힌 골짜기의 마지막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높이 74m에 폭이 4m로 수량이 풍부하여 설악산의 대승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폭포로 그 위용이 짐작이 가고 남는다.  관폭정은 말 그대로 폭포를 감상하기 위한 정자이다.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다고 전해지는 이 정자는 일제시기에 없어졌다가 1961년 북한에서 복원했다고 하는데 구룡폭포 아래에는 폭포수가 떨어져 소용돌이치는 구룡연이란 못이 있고 오른쪽의 절벽에는 김규진이 彌勒佛(미륵불) 3자를 썼는데 불자의 끝 획 삐친 'ㅣ' 모양의 길이가 13미터로 이 숫자는 구룡연의 깊이와 같다고 한다.

 

 


그 유명한 최치원과 송시열은 다음과 같이 노래하였으니

최치원 : 千丈白練萬斛眞珠(천장백련만곡진주)
- 천길 흰 비단 드리웠는가, 만섬 진주알 흩뿌렸는가.


송시열 : 怒瀑中瀉 使人眩轉(노폭중사 사인현전)
-한가운데로 곧장 쏟아지는 성난 폭포가 사람들의 눈을 이리저리 돌린다.

 

 


        삼일포/해금강

삼일포는 관동8경의 하나로 36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싼 모양이 수면 위에 비칠 때 가장 아름답다. 옛날 절경에 정신을 빼앗긴 왕이 3일 동안 머물렀다는데서 유래했다. 해금강은 수직으로 우뚝 솟은 주상절리의 총석정을 비롯해 해금강문, 해만물상 등이 유명하다.

 

 


        금강산온천(요금은 성인 12달러)

구룡연코스의 금강산에 빠졌다가 산 밑으로 내려왔을 때 지친 심신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물이 있다는 것은 금상첨화이다. 게다가 100% 천연 온천수로 수질 또한 좋아 각종 성인병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설명에 따르면 금강산 온천은 무색무미의 중탄산나트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병과 피부미용은 물론 심장질환, 소화불량, 신경통, 류머티즘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 옛날 세조가 피부병 치료를 위해 다녀간곳으로 유명한데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898평의 금강산 온천장은 1.8㎞쯤 떨어진 기존 온정리 온천 지하 203m에서 쏟아져 나오는 섭씨 40도의 온천수를 하루 280t씩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금강산 온천탕이 한 달에 한번 씩 남탕과 여탕이 바뀌는 사실. 왜일까?
금강산은 원래부터 음(陰)기가 강했기 때문에 양(陽)기를 보충하기 위해 남탕과 여탕을 한 달에 한번 씩 바꾼다. 아니면 여자의 기가 너무 세져 좋지 않다고…

 

 


         모란봉 교예단의 교예관람(성인 30불)

현대 쪽에서 세운 온 정리 금강산 문화예술회관에서 매일 16시 30분과 18시에 펼쳐지는 평양 모란봉교예단의 공연은 금강산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북한 문화성 소속인 평양 모란봉교예단은 모나코 국제교예축전 등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십 차례나 차지한 단체로 서커스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듣고 있다. 북측이 자랑하고 또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교예공연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몸짓으로 신기에 가까운 기예에 감탄하게 된다.

 

 


            식사(10달러 안팎.)

'금강산도 식후경'. 잘 먹는 것도 중요하다. 남측 식당과 북측 식당으로 나뉘는데 북측 식당은 사전 예약이 필수. 반나절 쯤 전에 온정각 문화회관 매표소나 호텔 프런트에서 식권을 구매하면 된다.

옥류관에서는 전통 평양냉면의 맛을 볼 수 있고 금강원에서는 멧돼지 삼겹살(25불 술 별도)의 메뉴에 만두와 냉면이 나온다.

남측 식당에서도 북한식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남측 손님들의 입맛에 맞게 다소 변형되긴 했지만 평양온반, 함흥식 남비탕, 평양식 장수탕 등의 메뉴가 있다. 요금은 코스요리 등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10달러 안팎.

 

 


쇼핑 - 면세점은 300달러 이내에서 면세혜택을 볼 수 있다.

 


         해금강호텔

해금강 호텔은 싱가포르에서 건조되어 장전항에 고정시킨 해상 호텔이다.
길이 89.2m 폭 27.6m의 객실 160개에 33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지하2층 지상6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호텔 내에는 라운지, 노래방, 바, 디스코텍, 면세점등 일반 호텔의 대부분을 갖추고 있으며 저녁이 되면 1층 로비 옆에 포장마차를 운용하여 술안주의 조달이 가능하고 고성 항 횟집에 전화로 주문하면 호텔까지 해산물을 배달해 주어 숙식에 불편함이 없다. 해금강호텔 앞에는 골프장과 금강산 펜션단지가 있다

 

 

 

※ 중국 북송의 시인 소동파는 "고려에 태어나서 금강산을 한 번 가보는 것이 소원이다"라고 읊었고, 육당 최남선은 "금강산을 읊은 시를 다 모으면 도서관을 하나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 후기 화가 최북은 구룡연에서 "비로소 죽을 곳을 찾았구나" 라고 말한 뒤 곧바로 구룡연에 뛰어들었다는 일화가 전해질 정도로 금강산은 목숨을 바치고 싶은 진경으로 일컬어져 왔다.

   

 

앞으로 금강산 세존봉을 산행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되신다면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http://blog.daum.net/okmook  로 들어오시면 자세한 것이 있으며

ouanmook@hanmail.net 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