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님의 글(사촌 형님)

행복을 저울에 달면

김완묵 2007. 8. 22. 05:07

                 
저울에 행복을 달면     



불행과 행복이 반반이면 저울이 움직이지
않지만 불행 49% 행복 51%면
저울이 행복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행복의 조건엔...
이처럼 많은 것이 필요없습니다.
우리 삶에서 단 1%만 더 가지면 행복한 겁니다. 

어느 상품명처럼 2%가 부족하면
그건 엄청난 기울기입니다. 

아마...그 이름을 지은 사람은 인생에 있어서
2%라는 수치가 얼마나 큰지를 아는 모양입니다. 

때로는 나도 모르게 1%가 빠져나가 불행하다
느낄 때가 있습니다. 

더 많은 수치가 기울기전에
약간의 좋은 것으로 얼른 채워넣어
다시 행복의 무게를 무겁게 해 놓곤 합니다. 

약간의 좋은 것 1%...
우리 삶에서 아무 것도 아닌
아주 소소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기도 할 때의 평화로움...
따뜻한 아랫목친구의 편지 감미로운 음악
숲과 하늘과 안개와 별...
그리고 잔잔한 그리움까지... 

팽팽한 무게 싸움에서는
아주 미미한 무게라도 한쪽으로 기울기 마련입니다.
단 1%가 우리를 행복하게 또 불행하게 합니다. 

나는 오늘 그 1%를
행복의 저울 쪽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래서 행복하냐는 질문에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행복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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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가슴에 담고싶은 글 
      갓 태어난 인간은 손을 꽉 부르 쥐고 있지만 
      죽을 때는 펴고 있습니다. 
      태어나는 인간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움켜잡으려 하기 때문이고 죽을 때는 모든 
      것을 버리고 아무 것도 지니지 않은 채 
      떠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돌아가는 우리 인생! 
      어차피 다 버리고 떠날 삶이라면 
      베푸는 삶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당신이 태어났을 때 당신 혼자만이 울고 
      있었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미소짓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당신 혼자만이 미소짓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세요.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고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것이 아닐까요? 
      -좋은글 중에서-